2019 년 교구장 사목교서에 따른 세종로 성당 사목목표 및 실천사항
2018.11.22 12:52
2019 년 교구장 사목교서에 따른 세종로 성당 사목목표 및 실천사항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코 16,15 |
교구장님은 2019 년 사목교서에서 “선교 사명에 기점을 두고 가장 기초 공동체인 가정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 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
2012 년 ‘신앙의 해 ’에 초점을 맞춰 5 개년도 계획인 ‘말씀으로 시작되는 신앙 ’,‘기도로 자라나는 신앙 ’,‘교회의 가르침으로 다져지는 신앙 ’,‘미사로 하나되는 신앙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 ’을 실천해왔습니다 .
신자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그렇게 살아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시면서 그 열매들을 바탕으로 이제는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는 교회공동체 ’가 되어야 하는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
주님의 지상명령이며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 교회란 있을 수 없다 ’라는 사실을 강조하시면서 “문제는 복음이 기쁜 소식이 되기 위해서 그리고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먼저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만남을 통해 하느님의 자비로운 사랑을 체험해야 한다 ”고 하십니다 .
즉 , 우리 자신이 먼저 복음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래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 름다운가 ?”-로마 10,15
그 서간 말씀이 실현될 수 있지 않을까 ? 합니다 .
그런데 복음의 기쁨을 체험하고 그것을 전하는 출발은 교회의 가장 기초 공동체인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
교황 바오로 6 세는 “가정은 복음이 전달되는 곳이며 복음이 빛나는 곳 ” 그래서 가장 먼저 복음화 되어야 하는 가장 작은 공동체라 하셨고 ,
프란치스코 교황님도 “복음의 메시지가 가정 안에서 울려 퍼져야 하며 사랑을 배우고 키우고 전하는 못자리가 되어야 한다 ”고 권고하셨습니다 .
복음화되어야 하는 가장 작은 교회 공동체인 가정 !
복음화되어야 하는 가정 공동체가 되기 위해 3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
하 나 ,가정은 ‘자기중심적이 아닌 이타적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우고 키우는 학교 ’가 되어야 합니다 .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을 깊이 묵상하여 ‘서로 이해하고 용서 ’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 서로 다른 性 을 지 닌 부부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협력하여 “상대방의 성숙을 위한 하느님의 도구 ”가 되어야 합니다 . 부부는 또 부모로서 자신들의 기대나 원의보다는 자녀들이 하느님 안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삶의 영역을 추구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 반면에 자녀들은 받은 부모의 사랑에 늘 감사하며 받은 사랑으로 부모를 섬겨야 합니다 .
둘 ,가정은 세대를 이어 ‘신앙을 이어주는 자리 ’입 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모는 자녀들에게 신앙을 가르쳐 주는 첫 스승입니다 . 조부모가 그러하셨듯이 자녀들에게 신앙을 이어주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을 필요로 해야 합니다 .
또 신앙생활에 충실하지 못하거나 신앙을 떠난 가족들 이 있다면 기도 안에서 사랑의 마음과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
셋 ,신자들의 각 가정은 자기 가정의 안위와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세상에 복음의 기쁨을 전 하는 도구 ’가 되어야 합니다 .
자신의 가정을 넘어 이웃과 세상에 복음의 기쁨을 전 하는 가정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사제는 자신의 재능 , 시간 , 가진 바를 선교에 활용하고 특별히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에 부딪혀 있는 가정에 깊 은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사목활동을 통해 가정 선교에 열성을 다할 것 .
남녀 봉헌 생활자는 청빈과 정결과 순명의 모범적 삶 을 통해 실천적 선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 .
신자분들은 가정 안에서 체험하고 배우고 키운 하느님의 사랑을 학교 , 직장 , 각종 모임의 자리에서 복음의 기쁨을 증거 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하십니다 .
마지막으로
오늘날 우리 가정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신음하고 아파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결코 그것 때문에 믿음의 여정을 포기하지 말고 오히려 힘을 내어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튼튼해지기를 기도드린다고 하셨습니다 .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코 16,15)는 주님의 말씀이 우리들의 가정 안에서 풍성히 열매 맺기를 바라며 우리들의 가정은 하느님 사랑의 기쁨을 체험하고 나누고 전하는 선교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
교구장님의 이러한 사목교서의 취지에 맞추어 우리 세종로 성당은 다음과 같이 사목 목표와 실천 사항을 말씀드립니다 .
* 사목목표 - 대 (代 )를 잇는 믿음의 가정을 만들자 !’
* 실천사항
1. 매주 1 회 전 가족 이 함께 모여 가족들의 건강과 일 치와 행복과 성화를 위해 묵주기도 5 단 바칩시다 .
2. 매월 첫 주일을 가정 주일 로 정하고 전 가족 이 함께 주일 미사에 참여 합시다 .
3. 매년 전 가족이 각자 한 사람씩 선교해야하는 의무 가 있다고 생각하고 실천합시다 .
2019 년 대림으로 시작되는 새해를 앞두고
주임신부 권 흥 식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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