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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기본교리서

제2절 둘째 계명: 주 너의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불러서는 안 된다.




447. 하느님 이름의 거룩함은 어떻게 존중되는가?


하느님의 거룩한 이름은 우리가 하느님께 간청하고,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영광을 드림으로써 존경받는다. 따라서 어떤 범죄를 정당화하려고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부르는 것과, 그 자체로 중죄가 되는 신성 모독같이 거룩한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사용하는 것, 저주와 하느님 이름으로 한 약속에 대한 불성실함을 금한다.

 

448. 거짓 맹세는 왜 금지되는가?


거짓 맹세는 진리 자체이신 하느님을 거짓 증인으로 내세우는 것이기 때문에 금지된다.

 

“진실과 필요성과 존경심이 없이는 창조주의 이름으로나 피조물의 이름으로도 맹세하지 마라.”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449. 거짓 맹세는 무엇인가?


거짓 맹세는 지킬 생각이 없는 약속을 하면서 맹세하거나, 맹세를 하고 나서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이다. 거짓 맹세는 당신의 약속에 언제나 충실하신 하느님을 거스르는 중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