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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기본교리서
제5절 전례의 다양성과 신비의 단일성




247. 교회는 왜 그리스도의 유일한 신비를 다양한 전례 전통에 따라 거행하는가?


그리스도 신비는 헤아릴 수 없이 풍부하므로, 하나의 개별 전례 전통은 그것을 완전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따라서 처음부터 이 풍요로운 신비는 여러 민족과 문화 안에서 아주 다양하게 또 서로를 보완하면서 표현되어 왔다.

 

248. 다양성 안에서 일치를 보증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이 기준은 사도전승에 대한 충실성이다. 곧 사도들에게서 물려받은 신앙과 성사들 안에서 이루는 친교이다. 이 친교는 사도적 계승으로 표명되고 보장되는 것이다. 교회는 보편되다. 교회는 모든 문화의 풍요로운 다양성을 자신의 단일성 안에 수용할 수 있다.

 

249. 전례에서 모든 것은 결코 변경할 수 없는가?


전례, 특히 성사의 전례에는 변경될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하느님께서 제정하신 부분이기 때문에 교회는 이 부분을 그대로 보존하여야 한다. 또 변경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를 다양한 민족들의 문화에 적용시킬 권한과 때로는 의무까지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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