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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기본교리서

<제 1편 신앙 고백>-4

2016.10.28 15:21

윤태일 조회 수:76

이제 계시(하느님의 나타내심)의 의미를 이해했다면 다은은 과연 그 계시의 전달 방법은 어떤 것일까? 를 알아본다.

 

4.     하느님 계시는 어떤 이유에서, 어떤 방식으로 전달되는가?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바라신다. 곡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기를 바라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쳐라 하고 말씀하신 대로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셔야 한다. 이는 곧 사도전승으로 실현된다.


5.     사도전승은 무엇인가?


사도전승은 그리스도가 탄생한 순간부터 설교, 증거, 관습, 예배를 통한 그리고 성경 안에 표현되어 있는 완성된 그리스도 메시지의 전달이다. 사도들은 그리스도에게서 받아 성령에 힘입어 알게 된 내용들을 그들의 후계자들인 주교들을 통하여 세상 종말까지 모든 세대에 전달한다.


6.     사도전승은 어떤 방식으로 실현되는가?


사도 전승은 두 가지 방법으로 전해진다. 사도전승은 하느님 말씀의 살아있는 전달, 곧 성전과 구원의 소식을 기록한 성경에 의하여 실현된다.


7.     성전과 성경은 어떤 관계인가?


성전과 성경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고 또 상통한다. 이 둘은 동일한 신적 원천에서 솟아나 그리스도의 신비를 교회 안에 현존하게 하고 그 열매를 풍부히 맺게 한다. 또한 같은 신적 원천에서 흘러나와 유일하고 성스러운 신앙의 유산을 형성한다. 이 신앙 유산으로부터 교회는 모든 계시 진리에 대한 확실성에 이른다.


8.     신앙의 유산은 누구에게 맡겨져 있는가?


신앙의 유산은 사도들을 통하여 전체 교회에 맡겨져 있다. 하느님 백성 전체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고 교회 교도권의 인도를 받아 초자연적 신앙 감각을 하느님의 계시를 받아들이고, 언제나 더욱 깊이 이해하며 삶 안에서 이를 실천한다.


9.     신앙의 유산을 권위 있게 해석할 의무는 누구에게 있는가?


신앙의 유산을 올바로 해석하는 직무는 교회의 살아있는 교도권, 곧 로마 주교인 베드로의 후계자와 그와 일치하는 주교들에게만 맡겨져 있다. 하느님의 말씀에 봉사하고 진리에 대한 확실한 은사를 누리는 교도권에게 맡겨진 또 다른 직무는 하느님의 계시 안에 담겨진 진리의 규정인 교의를 확정하는 일이다. 그와 같은 권위는 계시와 필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진리들에 대해서도 행사된다.


10.  성경과 성전과 교도권은 서로 어떤 관계에 있는가?


성전과 성경과 교회 교도직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이 셋 중 어느 하나도 다른 것들 없이는 존립할 수 없다. 이 셋은 각기 고유한 방식대로 성령의 활동 아래 영혼의 구원에 효율적으로 기여한다.


그럼 성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자


11.  성경이 진리를 가르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느님께서 성경의 저자이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경은 영감을 받아 기록된 책으로서 우리 구원에 꼭 필요한 진리들을 그르침없이 가르친다. 사실 성령께서 인간 저자들에게 영감을 주셨고 그들은 성령께서 우리에게 가르치고자 하신 바를 기록 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교 신앙은 경전의 종교가 아니라 하느님 말씀의 종교이다. 그로 된 무언의 말이 아닌, 사람이 되시어 살아 계신 말씀의 종교이다.


12.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하는가?


성경은 성령의 도우심과 교도권의 지도 아라 세가지 기준에 따라 읽고 해석해야 한다. 첫째 성경 전체의 내용과 단일성에 유의 할 것. 둘째 교회의 살아 있는 성전에 따라 성경을 읽을 것. 셋째 신앙의 유비 곧 신앙의 진리들 상호 간의 일관성을 존중해야 한다.


13.  성경에서 정경이란 무엇인가?


정경은 교회가 사도전승에 따라서 선별된 거룩한 저서들의 목록에 든 책들이다. 정경은 구약 성경 46권과 신약성경 27권으로 되어있다.


14.  구약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중요성을 지니는가?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성경을 참된 하느님의 말씀으로 존중한다. 구약성경의 모든 저서는 하느님의 영감을 받은 책들이며 영원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성경들은 구원을 위한 하느님 사라의 교육 방법을 증언한다. 구약 성경은 무엇보다도 우주의 구원자이신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시키고자 기록되었다.


15.  신약성경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떠한 중요성을 갖는가?


예수그리스도를 중심 대상으로 삼고 있는 신약 성경은 하느님 계시의 궁극적 진리를 우리에게 전해준다. 신약성경 안에는 마태오 복음, 마르코 복음, 루카 복음 과 요한 복음인 네 복음서가 있고 네 복음서는 예수의 삶과 가르침에 관한 으뜸가는 증언이기 때문에 모든 성경의 핵심을 이루며 교회 안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


16.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사이에는 어떤 단일성이 있는가?


하느님의 말씀이 단 하나이고, 하느님의 구원 경륜이 단 하나이며,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둘 다 한 분 하느님에게서 영감을 받아 기록 되었기에 성경은 하나의 책이다. 구약성경은 신약성경을 준비하고 신약 성경은 구약성경을 완성시키므로 둘은 서로를 밝혀준다.


17.  성경은 교회 생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성경은 교회에 버팀이 되고 활력을 준다. 교회의 자녀들에게 성경은 신앙의 힘이며, 영혼의 양식이자, 영성 생활의 원천이다. 또 신학과 사목적 복음 선포의 생명이다. 시편 작가는 성경을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교회는 성경을 자주 읽을 것을 자주 읽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성경을 모르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다.